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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억 로또 청약? 현금 25억 있어야 한다”…이제는 ‘현금 부자’들의 싸움

assethelper 2025. 11. 10. 10:49

서울 강남의 ‘국민평형’ 84㎡ 아파트 분양가가 25억 원을 훌쩍 넘어서면서, 청약 시장이 다시 한 번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당첨만 되면 시세차익이 3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돼 ‘로또 청약’이라는 말까지 나왔지만, 실제로는 현금 부자들만이 참여할 수 있는 게임이 됐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서울 반포동의 한 대단지 아파트 견본주택에는 주말 동안 수천 명이 몰렸습니다. 내년 8월 입주 예정인 이 단지는 전용 84㎡형 분양가가 26~27억 원 수준으로, 분양가상한제 시행 이후 최고가입니다. 주변 시세와 비교하면 최소 30억 원의 차익이 기대된다는 계산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돈’입니다. 정부의 고강도 대출 규제로 인해 시가 25억 원이 넘는 주택은 최대 2억 원까지만 대출이 가능합니다. 결국 84㎡형에 청약하려면 현금 25억 원을 직접 마련해야 하는 셈입니다.

이 때문에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결국 부모 찬스 없이는 불가능한 청약”이라는 불만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일부 청약 예정자들은 부모 증여를 전제로 한 자금 계획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현상이 서울 전역으로 번지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현재 서울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17억 원에 육박해, 중산층 실수요자들에게는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입니다.

“가점이 높아도 분양가 자체를 감당하지 못하면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이제는 가점보다 자금력이 더 중요한 시대가 됐죠.”

— 윤지해 /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

당초 실수요자에게 공정한 기회를 주겠다던 청약 제도의 취지는, 최소한 서울에서는 더 이상 작동하지 않는 현실이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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