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증권이 내년 코스피 목표치를 5000선으로 제시하며, 장기 강세장이 이어질 경우 7500선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6일 KB증권은 ‘KB 전략-코스피, 대세 상승장의 쉼표’ 보고서를 통해 “최근 코스피의 단기 조정은 대세 상승 흐름 속 잠시 숨 고르기 단계로 보인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30년간 한국 증시의 세 차례 주요 강세장(1998년, 2009년, 2020년)에서 조정 폭은 평균 14%, 기간은 약 한 달에 불과했다. 특히 1998~1999년 강세장 당시 -22% 조정 후 지수가 약 2배 상승했던 사례도 언급됐다.

KB증권은 현재의 코스피 흐름이 1984년 ‘3저(저유가·저금리·저달러)’ 호황기와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당시에도 코스피는 한 달가량 조정을 받은 뒤 급반등했다.

또한 최근 일부에서 제기된 ‘AI 버블’ 우려에 대해 “1999년 닷컴버블과는 본질적으로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
1999년 당시 미국은 긴축정책과 높은 밸류에이션(평균 PER 60배)을 기록했지만, 현재 AI 기업의 평균 PER은 30배 수준으로 절반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KB증권은 AI 산업을 PC·모바일 이후 세 번째 산업 혁명으로 규정하며 “AI 확장 사이클은 이제 막 시작 단계”라고 강조했다. KB증권은 한국 증시가 50년 만의 세 번째 장기 상승장에 진입했다고 평가하며, 2026년 코스피 목표치를 5000포인트로 제시했다.

장기 강세장 시나리오에서는 코스피가 7500선까지 오를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이 같은 낙관 전망의 근거로는 반도체·전력 중심의 실적 개선을 꼽았다. KB증권은 2026년 코스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6% 증가한 401조 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추천 업종으로는 반도체, 원전, 방산, 증권을, 최선호 종목으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두산에너빌리티 ▲한국전력 ▲현대건설 ▲현대로템 ▲한국금융지주를 제시했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현재 코스피 PBR(주가순자산비율)은 1.4배로, 글로벌 평균(3.5배) 대비 60% 이상 저평가된 상태”라며 “코스피는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여전히 매력적인 시장이며, 장기 상승 여력도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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